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딕(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장점 === * '''쉬운 조작 난이도''' 플레이어의 조준 실력이 어느 정도 요구되는 FPS 게임에서 메딕은 별다른 조준 실력 없이 쉽게 다룰 수 있다. 메디팩을 투척해서 치료하는 방식의 힐러 캐릭터들은 아군에게 정확히 맞추거나 아군이 향하는 방향으로 투척을 할 수 있어야 하는 등의 실력이 필요하지만, 메딕의 경우는 메디 건의 특성상 아군을 보고 마우스 버튼을 1번만 클릭하면 상대를 계속 치료할 수 있다. 이렇듯 쉬운 조작성 덕분에 메딕은 전투하는 타 병과의 행동을 관찰할 기회도 많으므로, 본인이 전투 병과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메딕을 골라 해당 병과를 치료하고 관찰하여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하면 할수록 쇠뇌 조준과 많은 캐릭터가 몰려있는 상황에서 환자를 적절히 찾아내는 에임이 필요해지는 것은 맞으나, 기본적인 진입장벽이 낮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훌륭한 전선 유지력''' 메딕의 주 임무이자 특징. 기본적으로 전선의 유지력을 좌우하는 것은 팀원들의 체력이고, 메딕은 팀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면서 최대 체력의 50%를 추가로 더해주는 과치료 능력 덕분에 전선 유지에 크게 기여를 해준다. 메디킷의 경우 각 지역 전장에서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고, 그마저도 한 명만을 구제하는 용도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메딕이 없는 팀은 최전선의 아군에게 제공되는 회복 수단이 병과마다 한정적이기에 메디킷을 먹기 위해 전선에서 빠져버리면, 위치 사수에 인원 차이 하나로도 밀리기가 쉽다. 더군다나 메디킷 위치는 모든 진영에서 공유가 가능하다보니 딸피 상태에서 [[지나가던]] 스카웃, 스파이, 로밍 솔저 등을 마주칠 수도 있어 그 자리에서 마무리 당하기 일쑤다. 메딕의 존재의의는 지속적인 회복 수단을 통해 다른 아군 병과들이 전선에 더 오래 남아 있게 하여 지속적인 화력투사를 돕는 것으로, 전반적인 게임의 양상에서 매우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빨피가 되어 도망가는 아군도 쇠뇌 한두 방과 메디 건을 몇 초만 맞고 있으면 다시 전선에 뛰어드니, 메딕은 전선을 붙잡아두는 닻이자, [[모랄빵]] 방지용이다. * '''우버차지''' 단순히 치료하는 역할을 넘어선 메딕 최고의 능력. 치료받는 아군을 완벽히 보호함과 동시에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변수다. 견고한 방어선을 무너트리거나, 다 같이 적측으로 돌입해야 할 상황, 적을 최대한 많이 처치해야만 할 상황이 오는 등 여러 가지의 한계 때문에 제대로 나아가지 못할 상황에서 자신의 실력과 팀원의 협력을 최대할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지원 능력이다. 이처럼 치료를 통해 전선 유지만 담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실상 AOS 게임으로 치면 궁극기나 마찬가지인 우버차지의 존재 덕분에 실력에 상관 없이 메딕의 가치는 굉장히 높다. * '''준수한 이동 속도''' 메딕은 320 Hu (107%)라는 스카웃 다음으로 빠른 이동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메딕의 이동 속도가 빠른 덕분에 뒷걸음치거나 좌우로 스텝을 밟는 적을 다른 병과보다 더 빨리 따라잡을 수 있고, 메딕 쪽이 작정하고 스텝을 밟고 상대할 경우 메딕의 근접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다른 병과의 근접 무기도 메딕의 근접 무기와 피해량 및 공격 속도가 같고 공격 판정이 은근 널널한 점 역시 동일하나, 메딕의 경우 빠른 이동 속도 덕분에 타 병과에 비해 근접 무기가 유용한 상황이 자주 나오게 된다. * '''아군간의 심적 부담 해소''' 유일하게 소모성이 없는 무한정 치유 기능을 가진 메딕인만큼 일단 픽을 하기만 해도 대놓고 트롤링만 안 하면 괜한 욕을 얻어먹을 일은 없을 것이다. 메딕은 아군이 알아서 싸워주니 좋고, 아군은 곁에서 살려주니 좋고 둘 다 서로간에 부담 될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시선으로 취급받을 일이 없다보니 웬만큼은 본업에 집중하기도 편하다. 뉴비가 잡는 것을 보기 힘든 병과인 만큼[* 뉴비가 메딕을 잡는 경우는 팀 포트리스 2에 대한 지식이 있다는 것이다. 즉, 그동안 이론학습을 했으니 직접 팀원들의 플레이를 보고 지원하며 현장학습을 해보는 것. 아니면 그냥 게임에서 힐러 좋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힐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란 건 최소한 캐리에 집착하지는 않고, 팀워크를 중시한다는 말도 된다. 하지만 자힐도 되고 "어느 정도는" 생존을 보장하는 병과이니 메딕을 하는 뉴비들도 조금은 있다.] 충도 없으니 메딕이 욕먹을 일은 더더욱 없다. 이상한 유저가 핵으로 몰고가지 않는 이상 킥투표당할 일도 적고 실제로 게임하면서 찬양받는 맛에, 혹은 자부심을 느끼기에 메딕을 하는 사람도 있을 지경.[* 예를 들자면 죽어가는 아군을 살렸을 때. 체력이 5 정도 남았는데 불에 타고있는 아군을 살린다던가 적들과 아군이 서로 싸우고 있는 전장에서 여러 아군에게 힐을 돌리며 우버로 적군을 썰어버릴 때는 상당한 희열을 느낄 수 있다.] 만약 본인이 죽어가다 메딕 덕분에 살아났다면 Z-2 (고맙다!) 음성응답 정도는 해 주자. * '''상성 없는 지형 영향력''' 그냥 아군 등 따라다니며 힐만 해줘도 밥값을 톡톡히 하는 메딕이니만큼, 맵을 외울 필요도 없고 맵빨을 크게 타지도 않는다. 맵 구조를 알고 있다는 게 플레이하는 데 도움은 되겠지만 맵 전체의 구조와 메디킷, 탄약킷 위치부터 적 정보까지 술술 외워야 하는 스파이, 구조물 자리 선정 등의 문제로 맵빨을 심하게 타는 엔지니어와는 대조적. 사실상 '''메딕이 초보자용 병과로 뽑히는 결정적인 이유'''이다. 때문에 처음 보는 맵이라면, 메딕을 하면서 느긋하게 맵을 익혀 두었다가 어느 정도 맵을 익혔다면 솔저, 헤비, 데모맨, 엔지니어로 갈아타고, 맵을 술술 외울 지경까지 오면 '''그때''' 스씨나 파이로를 하자. 사실, 맵에 대한 이해도가 0에 수렴한다면 가장 무난한 선택지는 메딕뿐이다. 물론 메딕을 해도 맵 이해도가 부족하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다. 만약 맵의 구조를 모르거나 길을 잘 모른다면 치료해주고 있던 아군이 갑자기 죽어버려서 혼자서 도망쳐야하는 상황이 일어났을 때 엉뚱한 곳으로 헤매거나 로밍하면서 다니는 적군한테 기습 공격에 당해 죽을 수도 있다. 게다가 어딘가에서 메딕!을 부르는 아군도 있는데 길을 모른다면 그 아군한테 찾아가기도 어렵다. 게다가 팀에 메딕이 있다면 힐킷은 열에 아홉은 메딕의 것 인데 체력이 닳았을때 어딧는지 몰라 재때 안 먹다가 죽어버리면 그거대로 낭패. * '''지원 병과들 중에서 나름 높은 단일 전투력''' 메딕이 쉽게 죽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로, 메딕은 의외로 지원계 병과 중에서는 1:1 전면전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인다. 체력도 150이라서 다른 지원 병과와 다르게 근접 무기 한 방을 더 버티고, 주사기총의 근접 DPS는 120에 육박하는데다, 장거리 견제 능력을 갖춘 쇠뇌 덕분에 활스나보다 장거리 1대1 에서도 밀리는 편이 아니고 자동 체력 회복을 기본으로 갖췄으며 스파이와 함께 지원병과 중 가장 빠른 이속을 가졌다. 메딕은 특성상 근접 무기로 호신을 해야 할 일이 많고 근접 무기 치명타율은 계속 휘두르다 보면 최대 65%까지 올라가므로 체감상 다른 병과보다 치명타가 쉽게 터진다. 쉽게 말해 '''약한 애들 중에선 제일 강한 축에 든다'''. 물론 지원 병과 중 강해봐야 최전선 무력으로는 한참 부족하지만 이 장점 덕에 스파이를 상대하기 어렵지가 않다. 메딕이 정면으로 상대해야할 적은 스파이인 경우가 많은데, 스파이는 쇠뇌로 판별이[* 아군이 맞았을때 타격음이 들리면 스파이다. 물론 변장한 채로 쇠뇌를 맞아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가능하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물론 고수 외교대사 스파이는 상대하기 어렵겠지만,[* 당연한 사실이지만, 외교대사 헤드샷을 최대 발사 속도로 할 괴물은 어지간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싸우다가 세밀하게 조준하면서 쏘는거지 마우스 왼쪽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서 놓치지 않고 헤드샷을 먹이는 스파이는 거의 없다. 게다가 메딕은 자가 치료 효과 덕에 2초 안에 끝내는 거 아니면 외교대사 헤드 한 발 몸 한 발로 못 죽인다. 즉 리볼버 두 방으로 없애려면 헤드샷 두 방 말고는 방법이 없다.] 주사기총 DPS와 근접 무기의 위력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처리 가능하다. 다만, 엔지의 경우 스펙상으론 메딕이 우위지만, 상성문단에 보이는 것처럼 그다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특히, 주무기의 특성상 엔지니어는 히트스캔에 근접할수록 위력이 급상하는 산탄총인 데 반해, 메딕은 투사체 계열이고 에임을 많이 타서 1대1 싸움에 크게 유리하지도 않다. * '''경기의 흐름 파악 용이''' 메딕은 일단 본 장르인 슈팅과는 거리가 있는 운영을 가졌기에 치유 임무를 하다보면 적보다는 아군 주시가 우선시된다. 병과의 역할상 본인이 아무리 고수라고 해도 팀이 없으면 메딕은 자력으로 캐리할 능력이 없다. 이 때문에 메딕은 팀 조합[* 예를 들어 솔저가 메딕을 남겨두고 혼자 로켓 점프를 하고 올라가거나 우버로 센트리를 부숴야 하는데 파이로만 가득한 등 팀에 부족한 병과와 플레이어의 장단점을 쉽게 볼 수 있다.]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점은 다른 병과의 특성을 연구하고 학습하는 데 도움을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